오늘부터의세계1 오늘부터의 세계, 안희경, 제러미 리프킨 외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어제까지의 세계』에서 착안한 제목인지 모르겠으나 책이 코로나19가 닥친 오늘과 이후의 세계를 다룬다는 점에서 꽤 들어맞는 제목이다. 책은 2020년 3월에 기획하여 연재된 경향신문 칼럼을 묶은 책으로 세계 석학과의 대담집이다. 제러미 리프킨, 원톄쥔, 장하준, 마사 누스바움, 케이트 피킷, 닉 보스트롬, 반다나 시바가 참여하였다. 코로나 시대의 변화에 대한 주제로 발매된 책 중에 아직까지 가장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판단한다. 석학들의 진단과 분석, 주장을 깊게 들여다보려면 그들의 저작을 추가로 찾아 읽어보는 노력이 필요. 2020. 9.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