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리히 뵐1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하인리히 뵐 언론이 파괴하는 45년 전 블룸과 오늘날의 블룸들 최근 1194회에선 ‘가짜 펜을 든 사람들’을 제목으로 사이비 기자들의 행태를 고발하였다. 현재 국내 언론사는 과거보다 30배 이상 증가한 9000여 개이다. 그럼에도 심층 보도 형식의 깊이 있는 취재는 드물다. 방송에 따르면 이는 언론사가 수입이 되는 트래픽을 끌어모으기 위해 자극적인 기사와 클릭에만 집중하기 때문이다. 기자들은 근무시간 동안 실시간 검색어를 보고 기사를 쓴다. 기사는 기존에 다른 기사를 복사하고, 붙여넣는 것이 거의 전부다. 제목은 클릭 수를 최대로 끌어오기 위해 자극적인 단어로 바꾼다. 사생활, 논란, 사망 기사 모두 트래픽을 부르는 좋은 소재일 뿐이다. 얼마 전 연속된 연예인의 죽음도 기자들과 무관하지 않다. 네티즌의 악플에 대한 .. 2019. 12.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