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에 관한 책은 너무나 많다. 심지어 작법서마다 의견들은 상충하고 구체적으로 쓰인 것들은 쉬운 길을 알려주는 척하면서도 난잡하게 보이기도 한다. 저자는 토드 로즈의 <<평균의 종말>>에서 주장한 것처럼 어떤 일이든 사람마다 다르게 해낼 수 있다는 가정하에 글쓰기 역시 각자가 방법을 찾아갈 수 있도록 큰 틀의 범위 정도를 알려주면서 동시에 실용적 접근을 취한다. 픽션, 논픽션, 칼럼 쓰는 법도 포함하고 덤으로 부록으로 실린 저자의 멋진 글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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