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연결되고자 하는 충동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점, 집중력이 흐려지고, 장시간의 휴대사용에 뇌가 흐릿해지는 것은 혼자만이 느끼는 심각성은 아닐 것이다. 이를 멈추기 위해 중독 치료에 관한 책을 읽어보았는데 그보다는 내가 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싶은 것이 정확히 '스마트폰'을 겨냥하고 있기 때문에 이 책이 가장 적절했다. 조그만 휴대폰 안에 수많은 기업은 우리를 '행동 중독'으로 만들고, 이 세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저자가 제안하는 실천법('부차적 기술들'에서 멀어지기, 양질의 대안을 만들기, 최적화 방식을 도입한 기술 재 도입)은 친절하여 당장 내 삶에 도입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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